그룹 '엑소' 멤버 첸에 대한 악플러들의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21일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악플러들은 트위터에 “첸 와이프 인스타 삭제시켜라”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첸의 부인이 아이를 낳은 뒤 산후조리원에 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을 본 악플러들은 “우리가 산후조리원 가는 것까지 알아야 하나”며 악플을 남겼다.
악플러들은 “이제 노래는 우리 말고 부인이랑 애한테 들려줘라”, “눈치껏 조용히 있으면 되는 걸 일부러 이러는 거냐”, “진짜 꼴 보기 싫다”며 악의적인 비난을 했다.
악플러들은 심지어 아기에게까지 "탈퇴를 안 하면 평생 미워하겠다"는 도를 넘는 비난을 했다.
지난 16일에는 '정수역학연구소'에 '엑소' 첸의 아기 출산 택일과 작명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벌써 아기 출산한 것 같다", "이름까지 지었다"며 반응했다.
첸은 지난 1월 13일 자필 편지로 혼전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첸의 결혼 소식을 들은 극성팬들은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와 악플을 하며 도를 넘는 비난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