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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핵수저'로 유명한 여배우, 남친 때문에 눈물 터졌다 (영상)

2020-03-21 22:25

엄마 마음은 굳게 닫힌 상태
최송현,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에 눈물

아나운서 겸 배우 최송현(37) 씨가 남자친구와 중요한 자리에 갔다. 그리고 눈물이 터졌다.

오는 23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최 씨 남자친구 이재한(40) 씨가 연인의 어머니를 처음 만난다. 이 자리에서 최 씨는 눈물을 터트렸다고 한다.

이하 최송현 씨 인스타그램
이하 최송현 씨 인스타그램

최 씨가 눈물을 흘린 건 남자친구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 때문이다. 만남 전 이 씨는 "굳게 닫힌 어머님 마음을 열기 위해"라며 꽃가게에서 자신의 태블릿 PC를 꺼내 준비한 것을 미리 보여줬다.

이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 씨는 "신뢰감을 주는 색"이라며 네이비 계열 셔츠를 챙겨 입기도 했다.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았다.

지난해 8월 교제를 알린 최 씨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 씨는 다이버 강사다. 스킨스쿠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에 최 씨에 관해서도 다양한 관심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 씨가 '핵수저'란 얘기도 돈다. 최 씨 아버지 최영홍 씨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육군, 공군본부 검찰부장 및 검사를 거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씨 언니 두 명도 법조인이다. 모두 사법고시를 통과한 변호사다. 최 씨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KBS 아나운서였다.

네이버TV,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