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병기)가 지난 19일 화순군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치약, 칫솔, 손 세정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 19 긴급구호 예방키트는 관내 13개 읍·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 전해주신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18년 화순군과 '아동권리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유니세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지원, 아동권리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