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설우석(36) 씨 근황이 눈길을 끈다.
설우석 씨는 미니홈피 서비스를 제공하던 '싸이월드'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얼짱'으로 유명했다. 잘생긴 외모로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과거 사진이 퍼져있다.
배우 구혜선(35) 씨와 박한별(35) 씨, 이주연(33) 씨도 '얼짱' 출신이다. 이들이 연예계로 진출한 반면 설우석 씨는 다른 길을 갔다.
설 씨는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다. 그는 이설종합건축사무소 소장이다. 설 씨 인스타그램엔 인테리어 작업 현장과 일상 사진이 가득하다. 좋은 작업과 결과물을 향한 그의 치열한 고민을 느낄 수 있다. 남다른 외모도 그대로다.
다양한 요리 사진도 많다. 사진마다 쓰인 글을 보면 남다른 감수성과 섬세함이 담겨 있다. 그는 종종 아버지, 조카 등 가족을 향한 애틋함도 드러낸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 속 아버지 또한 훈훈한 외모가 남다르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