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세 가지만...” '음악의 신' 박효신이 말하는 노래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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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 하기로 유명한 나얼의 팁도 있어
최근 음악 예능 인기로 과거 인터뷰 재조명

최근 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사랑이 뜨거워지면서 노래 잘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 인터뷰 안 하기로 유명한 박효신 씨와 나얼의 노래 잘하는 방법에 대한 과거 인터뷰가 재주목을 받고 있다.
이하 멜론 '뮤직 인터페티스 멜론' 인터뷰
이하 멜론 '뮤직 인터페티스 멜론' 인터뷰

박효신 씨는 지난 2007년 멜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래 잘하는 방법에 대해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도 강하다"라며 세 가지 방법을 알려줬다.

첫번째는 말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게 합쳐져서 정말 음악을 사랑해야 한다.

두번째로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음악을 정말 많이 들어야 한다. 박효신 씨는 "노래를 100번 듣고 한 번 부르는 거랑 10번 듣고 한 번 부르는 거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세 번째로 노래를 많이 불러야 한다. 박효신 씨는 "실천에 옮기기 쉽지 않지만 잠자는 시간 빼고 음악을 듣고 불러라"라고 자신의 비법을 전했다.

평소 박효신 씨 음악을 들어봤다면 그가 음악 연구를 많이 하고 앨범마다 다양한 창법을 시도하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두번째 방법인 '정말 많이 들어야 한다'는 실제 보컬 전공하는 학생들의 노래 연습 방법 중 하나다.

부르고 싶은 노래를 A, B 구간으로 설정해 반복과 속도 조절을 해서 연습하면 노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유튜브 원더케이 '멜론 좌표인터뷰'
유튜브 원더케이 '멜론 좌표인터뷰'

박효신 씨와 음악 색이 전혀 다르지만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얼은 노래 잘하는 법으로 후천적인 노력을 특히 강조했다.

지난 2018년 나얼은 멜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노래에 전혀 소질이 없었다"며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고 음반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이런 경지에 이른 본인만의 방법은?"라고 묻는 질문에 "경지라고 하기에는 내 실력은 형편없다"라며 "열정과 집중이 있다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라고 답해 음치들에게 희망을 줬다.

나얼은 또 "노래를 잘하게 된 일화는 무엇인가?"의 질문에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이런 소리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 소리를 내보도록 연습하니 조금씩 비슷해졌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나얼의 방법처럼 좋아하는 가수의 창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으면서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노래의 음높이가 높다면 본인의 음역대에 맞춰 키를 낮춰 부르는 것이 좋다. 근육이 피로를 느끼듯 성대도 근육으로 이루어져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