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개발 인력을 당일 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한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 기대 신작 개발 인력 상당수를 권고사직, 당일 해고 통보해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인력 이탈에 따라 신작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권고사직 및 당일 해고 통보 논란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입된 대량의 직원들을 권고사직했고, 또 당일 해고 통보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신작 개발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작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프로젝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인력 부분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권고사직은 정식 절차를 따르고 있다”면서 “관련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