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속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이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스타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종방연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 종방연'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종방연은 작품 종영을 기념하며 배우·스태프들이 한자리 모이는 쫑파티 행사로, 보통 팬들이 행사 장소 입구에 모여 배우들을 축하하며 격려해주는 것이 관례다. 다수 취재진이 출동해 배우들의 종방연 기념샷과 인터뷰 등을 찍기도 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 종방연은 언론과 외부에 장소와 시간 등을 알리지 않고 제작진과 배우들끼리 모여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결정에 팬들은 아쉽지만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14회 극 후반부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조이서(김다미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장면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은 2회 동안 어떠한 전개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15회는 20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