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 씨가 실버 탈출에 도전한다.
지난 16일 유튜브 장범준에는 '장범준 실버판테온 클템X장범준 브실골 탈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범준 씨는 클템에게 롤을 배우며 플레티넘을 목표로 실버 탈출에 나섰다.
클템은 장범준 씨 롤 실력에 관해 확인했다. 장범준 씨는 "현재 티어는 실버3이다. 가장 높았던 때는 골드다"라고 밝혔다.
클템은 "적당히 실버, 골드에 서식하는 분이다. 실버3이고 대충 승률은 45%. 이겼다. 졌다. 전형적이다. 서식한다고 한다. 수문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실버에서 플레 간다는 얘기를 딱 들었을 때는 6개월에서 1년. 아니면 평생 안 될 수도 있다. 재능에 따라 다르다"고 조언했다.
장범준 씨 게임을 본 클템은 "골드 금방 갈 것 같다. 이 정도면 준수하다. 전적이 다 괜찮다"고 평했다.
이후 장범준 씨의 실제 게임을 본 클템은 "진심으로 당황스럽다. 너무 잘했다. 최소 플레급 실력 나온 것 같다. 중간중간 다이아급 센스도 나왔다. 진심이다. 못 하는 것도 있는데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SNS 이용자들은 "어쩐지 탑에서 샴푸 향이 느껴진다 했더니", "유부남들이 합법적으로 롤 하는 법", "라이엇코리아에게 '벚꽃엔딩 판테온' 스킨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한다", "정치인도 대리 돌리던데 형은 대리 안 돌리고 순수 자기 실력으로 가시는 모습 보기 좋다", "요즘 감스트 방송만 봐서 그런지 실버게임이 천상계같이 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