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4분기 컨센서스 하회했으나 주가 상승 여력 높은 편”

작성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1% 하회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4643억원,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987억원으로 추정

“매일유업, 4분기 컨센서스 하회했으나 주가 상승 여력 높은 편”

키움증권은 13일 매일유업에 대해 올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였으나, 외형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3563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202억원으로 컨센서스 227억원을 11% 하회했다”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수익성의 기대치 하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전반적인 외형 성장세와 제품 믹스 개선,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레벨을 보면 업종 내 주가 상승 여력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인 셀렉스 관련 비용이 증가했고 판매수수료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기대치보다 부진했다”라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양호했던 날씨 환경과 이커머스 채널 매출 호조, 셀렉스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생아 수 감소로 인해 조제분유 매출은 부진하지만 커피 음료, 아몬드 브리즈, 상하목장 등 다른 음료 카테고리의 매출액은 호조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도 7~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수익성은 아쉽지만, 외형 성장세와 제품 믹스 개선 등을 감안하면 업종 내 주가 상승 여력은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매일유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4643억원,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987억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