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노조 “외주전환 안돼“ VS 본사 “전혀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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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노조 “회사, 진천 물류센터 외주전환 시도”
해마로푸드 측 “전혀 사실 무근, 관련 계획 없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와 노동조합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노조)는 12일 해마로푸드에 매매계약서의 고용안정 확약을 파기하는 진천 물류창고 외주 전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3개월 동안 해마로푸드가 사모펀드로 넘어간 뒤 끊임없이 노사 간의 갈등을 유발했다”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회사 측이 멀쩡한 진천 물류센터를 도급으로 전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진천 물류센터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2014년 제조공장과 함께 준공했다.
본사 직영 물류센터를 도급으로 전환하면 진천 물류센터 정규직원들은 외주화로 인해 비정규직의 한 형태인 간접고용 노동자가 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노조는 “사모펀드가 정현식 전 회장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확약했고, 전체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임원을 제외한 해마로푸드서비스 직원의 고용 관계를 유지하고, 근로조건을 불이익하게 변경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고용안정과 처우 보장은 계약서에도 명기했던 사안임에도 사모펀드는 물류센터 직원들의 고용안정 약속을 계약서 잉크가 채 마르기 전에 버리려 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진천 물류센터의 정규직 노동자들을 외주로 넘겨 비정규직의 한 형태인 간접고용 노동자로 전락하는 사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노조의 주장에 따른 진천 물류공장 외주전환은 사실이 아니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다. 전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