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영향 있으나 가장 빠른 회복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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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기존점 매출액은 10% 가량 역신장
면세점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액 약 40% 감소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상황 완화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 -58.7% 감소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매출 부진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영훈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매출액은 10% 가량 역신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1월 영업상황은 긍정적이었으나, 2월은 일부 점포들의 휴무 및 방문자 수 감소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으며 3월 역시 공휴일 수가 2일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면세점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액이 약 40% 감소한 상황”이라며 “다만 지난해 사용권자산 손상차손을 인식한 결과, 분기별 감가상각비가 약 150억원 가량 감소하기 때문에 영업손실 규모자체는 우려 대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슈를 제외하면 신세계의 경쟁력이 변화된 부분은 없다고 판단되며, 상황이 완화될 경우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액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백화점 명품 카테고리는 2월달에도 여전히 10% 이상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며, 체크·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한시적 소득공제율 확대 정책을 감안할 때 4월 이후 의류·잡화부문도 회복이 예상된다”라며 “면세점 또한 코로나19 이전까지 보여준 압도적 성과를 볼 때 구매 대기수요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부진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나, 코로나19 상황 완화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