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렌탈 품목 다변화에 따라 지속 성장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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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넷마블이 1조7400억원에 매입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연평균 38% 고성장

“코웨이, 렌탈 품목 다변화에 따라 지속 성장 가능할 전망”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코웨이에 대해 최대주주가 넷마블로 변경되면서, 그룹 리스크 해소와 중장기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웨이의 최대주주가 올해 2월 웅진씽크빅에서 넷마블로 변경됐다”라며 “넷마블은 지분 25.08%를 주당 94000원, 1조7400억원에 매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재광 연구원은 “넷마블의 경영권 매입은 2018년 웅진그룹의 코웨이에 대한 재인수 이후 불거졌던 그룹 리스크를 완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넷마블이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를 제품에 접목시키는 스마트홈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렌탈 사업은 정수기로 필두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등이 주된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시간을 아끼고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렌탈 품목의 다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코웨이는 확고한 1위 사업자로서의 이점을 바탕으로 렌탈 품목을 확대하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매트리스가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에 이어 메가 렌탈 품목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5260억원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 38% 고성장 중이며, 계정수도 지난해 135만개로 2012년 이후 연평균 41% 증가하는 중”이라며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코디 시스템을 통한 렌탈 품목 확대를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말레이시아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인접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라며 “소득수준이 높은 자카르타 지역 위주로 렌탈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2억7000명의 인구를 감안하면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