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슈퍼콘' 새 광고 모델이 공개됐다.
11일 빙그레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크림 '슈퍼콘' 새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손흥민 선수가 촬영해 큰 관심을 받았던 '슈퍼콘' 광고는 올해 유산슬(유재석)이 담당하게 됐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빙그레 측 관계자와 유산슬 노래를 작곡했던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씨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트로트 버전의 '슈퍼콘' CM송을 작곡했다.
정경천 작곡가는 "노래를 갖다 너무 잘하려고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아무렇게나 블러야 된다"라며 유산슬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트로트 버전으로 완전히 바뀌는 '슈퍼콘' CM송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콘'은 지난해 3월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발표했다. 엄청난 인기를 얻은 광고는 발표 4달 만에 매출 100억 원 돌파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11일 기준 조회 수 500만 회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