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롯데온으로 유통 사업 중심 온라인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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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 기반 매출 둔화 가능성
유통사업 수익성 낮은 점포 약 200개 폐쇄

“롯데정보통신, 롯데온으로 유통 사업 중심 온라인으로 전환”

IBK투자증권은 11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유통 사업 부문의 인터넷 강화를 통해 관련 솔루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885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부인 출입 금지, 재택근무 등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인력 기반의 매출 둔화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아직 코로나19 리스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롯데그룹 관계사들과의 사업 계약이 확정되고 대규모 수주가 발생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월 500억원 규모의 학교 스마트단말기 도입 사업을 수주한다”라며 “롯데정보통신의 지분이 40%이기 때문에 3분기 초까지 약 200억원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롯데호텔&리조트 글로벌 ERP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이 138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그룹의 최고 경영진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유통 사업에서 인터넷과의 융합을 다시 강조했다”라며 “올해 안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백화점 등 수익성이 낮은 약 200개 점포를 폐쇄하는 반면 온라인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재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7개 쇼핑 채널을 통합한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을 3월 29일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분리된 온라인 쇼핑을 일원화하면서 옴니채널 전략을 구현할 예정이며, 오픈마켓 기능 강화 및 해외직구, 새벽배송 등 최신 이커머스 사업이 결합되기 때문에 롯데정보통신의 관련 솔루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