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37) 씨가 전 남자친구 어머니 집착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JTBC '77억의 사랑'에서 진행자 유인나 씨가 전 남자친구 어머니를 언급했다.
방송에서 마마보이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유 씨는 본인이 겪었던 일을 말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밥을 먹자고 해서 만났다"라며 "(식사 자리에서 아들에게) '아기야'라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식사가 끝나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가던 유인나 씨에게 예상치 못한 전화가 걸렸다.
전 남자친구 어머니는 "우리 아기(아들) 운전하니?", "안전벨트 맸니?", "지금 시속 몇 km로 운전하니" 같은 말을 하며 연속적으로 전화를 했다.


어느 날 유인나 씨는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이런 얘기도 들었다.
전 남자친구 어머니는 "우리 애기가 좋다고 하면 나도 좋지만 만약 우리 아기 상처 주면 (누구든)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괴롭힐 거다"라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프로그램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