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담배 배웠다는 박명수가 담배 얘기 나오자 솔직하게 밝힌 생각

2020-03-09 19:30

고3때 친구따라 담배 처음 배운 박명수
박명수, "담배는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명수 씨가 흡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 씨는 금연 중이라는 청취자 사연을 전하며 담배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이날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금연 성공하면 소원 들어준대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 씨는 "담배는 끊기가 어렵다. 아예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혹시라도 이 방송을 처음 듣거나 금연 얘기가 나왔을 때 담배를 시작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 씨는 "담배는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 시작을 하는 순간 끊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을 살면서 한 가장 큰 실수가 담배에 손댄 거다. 차라리 몰랐으면 생각이 안났을 것"이라며 "나와 가족을 위해서 참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명수 씨는 지난 2016년 라디오에서도 담배를 시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고3 남학생들이 시험 끝나면 반 이상은 담배를 피우는데, 나도 그때 입에 댔다"라며 "술은 사회생활하면서 한 잔씩 할 수 있지만, 담배는 안 된다"고 했다.

'라디오쇼' 박명수 "고3 때 흡연 시작…평생 후회스러운 일"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금연을 강조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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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