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써?” 아이폰 유저라면 꼭 봐야 하는 꿀팁!(영상)

2020-03-07 11:20

단축어 기능의 활용법
“이것만 알면 아이폰 지배자”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지난해 애플 iOS 13을 내놓으며 추가된 기능으로는 '단축어 앱'이다. 이는 자동화 트리거가 큰 잠재력을 가지며 전보다 손쉬운 제어를 노렸다.

'단축어 기능'이란 연이은 행동으로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 내 활동 활성화를 단 한 번의 버튼 터치로 끝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들이 아무 배움 없이 컨트롤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많은 유튜버들이 단축어 활성화 영상을 올리며 아이폰 사용 시 편리한 단축어 기능을 리뷰했다.

먼저, iOS 13 이상 버전을 업데이트했다면 홈 화면에 '단축어' 앱이 생긴다. 만약 이가 없다면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단축어' 앱을 켜 갤러리를 들어가 아무 단축어나 '하나' 등록한다. 그 뒤 나의 단축어로 돌아가 방금 등록한 단축어를 눌러 실행한다. 실행이 되는 걸 따르지 않고 다시 '단축어' 앱으로 돌아간다.

저장한 첫 단축어는 꾹 눌러 삭제해도 된다. 만약 필요한 기능이라면 그냥 둬도 괜찮다. 이는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초기 작업일 뿐이다. 단축어 기능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아래의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사용' 기능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기능을 한 번 사용해 주었다면 다음은 설정 - 단축어 -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를 허용해준다. 이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타 사이트에서 타인이 이미 만들어 놓은 단축어 기능을 다운 받아 쓸 수 있게 된다.

이제 애플 기기로 단축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능을 다운받아 쓰면 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이트'는 유용한 단축어를 여럿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나온 'Youtube Ripper'의 경우 지난 업데이트 이후 유효성이 만료되어, 단축어 사이트에서 'Download video from Youtube'를 통해 단축어를 추가하고 유튜브 영상을 iphone에 저장한 뒤 '파일' 앱으로 들어가면 영상이 저장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축어 사이트뿐만 아닌 '단축어 앱' 내의 갤러리에서도 유용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URL 축약, 텍스트 번역, 클립보드 정리 등의 기능을 터치 한 번에 쓸 수 있다.

또한 개인 자동화 생성을 통해 새로운 단축어를 정립할 수 있다. siri에게 기능을 실행해달라 부탁할 때 검색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이러한 말을 하면 이러한 기능을 실행해줘'를 축약하여 저장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이트' 이외에도 '티노', '방구석 리뷰룸' 등이 단축어 리뷰를 올리며 '단축어 앱' 사용 활성화를 부추기고 있다.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