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같은데…“ 디자인 표절 제품 판매 논란에 휩싸인 47만 유튜버

2020-03-05 23:15

제품 디자인 표절 의혹 휩싸인 유튜버
표절 의혹 휩싸이자 내놓은 해명

이하 곽토리 인스타그램
이하 곽토리 인스타그램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한 뷰티유튜버 곽토리가 판매하는 의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상품은 곽토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검은색 벨벳 원피스다.

트위터 'rier0_'
트위터 'rier0_'

해당 제품은 벨벳 소재에 프릴 장식을 추가한 A라인 원피스다. 제품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해외 업체의 제품과 비교하며 이미지 표절을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판매하는 드레스가 퓨어러브 드레스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며 문의를 넣었다.

곽토리 쇼핑몰(좌), 온라인 쇼핑몰 'YOUVIMI'
곽토리 쇼핑몰(좌), 온라인 쇼핑몰 'YOUVIMI'

이에 곽토리는 “제작 상품은 최근 제품의 다양성을 넓히는 차원에서 제작과 별개로 업체를 통해 디자인부터 제작을 외주 형태로 제작했다. 말씀 주신 제품의 경우 저희도 너무 흡사한 디테일이라 놀랐다. 확인이 부족했던 점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곽토리는 유니크함을 주제로 특색 있고 개성적인 메이크업을 하는 뷰티유튜버다. 주로 파스텔톤의 소녀풍 메이크업, 고딕풍 코스프레 메이크업을 주제로 뷰티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