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유재석은 자기 입으로 특정 종교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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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난 천주교”라고 하자 유재석 “난 불교”
헛소리 담은 '신천지 리스트' 때문에 연예계 곤욕

코로나19 사태가 연예계에까지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일부 연예인이 신천지 신자라는 헛소문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신천지 연예인 리스트'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 MC 유재석씨가 포함돼 있는 것만 봐도 '신천지 연예인 리스트'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재석씨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불교 신자다. 자기 입으로 불교 신자라고 말했다.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조세호가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도 몰랐습니다. 세바스찬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씨는 "저는 불교입니다"라며 자기 종교를 공개했다.
유재석씨가 무명 시절 부처에게 “이 길에 들어서긴 했는데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기회를 주시면 오늘 기도한 거 잊지 않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도하기도 했다는 사실도 텐아시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유재석씨의 부인인 나경은 아나운서는 결혼 전 측근들에게 자기 집안은 기독교를 믿는데 유재석이 불교 신자인 까닭에 고민스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유재석이 독실한 불교 신자라는 점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명한 사실인 셈이다.
유재석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