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사인을 요청하자 엑소 백현(변백현·27)은 친절히 응대했다.
2일 커뮤니티 '더쿠'에 '최근 어느 승무원분 인스타에 올라온 엑소 백현 이야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승무원이 SNS에 올린 내용이 담겨있었다.
승무원은 비행기에서 일하다 엑소 백현을 봤다. 그는 "우리 신랑이 연애할 시기 초반 백현 광팬이라 '으르렁'을 부르면서 내 앞에서 춤추며 장기자랑을 엄청나게 했다"며 "그 모습이 떠올라 신랑 이름으로만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인을 요청하려던 승무원은 백현 행동에 감동했다. 승무원은 "내가 하는 서비스 하나하나 승무원을 존중해주는 태도에 반해 내 이름이 (적힌 것까지 사인을) 2장 받았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승무원에게 준 사인지에 "비행하실 때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를 적었다.
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백현 행동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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