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형식의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IT 전문매체 BGR은 애플이 아이폰의 6면 전체가 구동되는 ‘랩 어라운드 스크린’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고 했다.
‘랩 어라운드 스크린’이란 스마트폰의 앞면과 후면과 측면 베젤에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다면 각 베젤에는 새로운 터치바가 설치되며 강도에 따라 음량 조절, 화면 밝기, 통화 등을 할 수 잇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 2019년 11월에도 ‘랩 어라운드 스크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해당 특허를 신청하며 “스마트폰에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Apple recently filed a new patent for an iPhone with a wraparound glass screen that forms 'a continuous loop' Apple filed a new patent claim last month for an iPhone with a wraparound glass screen that "forms a continuous loop" around the device. Business Insider
유튜브 'DBHK-Hasan Kaymak Innovations' ‘랩 어라운드 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 외에도 지난해 10월 애플 디자이너 하산 케이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폰12 프로 맥스 콘셉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아이폰4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옆태가 둥그렇지 않고, 평평하고 날이 서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하며 렌더링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색감이…” 폭발적인 반응 쏟아지고 있는 '아이폰12 프로 맥스' 디자인 렌더링 이미지 유출된 '아이폰12 프로 맥스' www.wikitree.co.kr
유튜브, Brian Tong유튜브, DBHK-Hasan Kaymak Innovations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