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급히 명칭 변경에 들어간 포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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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다녔던 옆 동네 아파트 이름이…”
명칭 변경 진행 중이라는 포항의 '우방 신천지타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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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아무 생각 없이 다녔었는데 옆 동네 아파트 이름이 갑자기 눈에 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아파트는 우방 신천지타운 108동이었다. 이용자는 '우방 신천지 타운 명칭 변경 진행 공고'라는 안내문도 같이 올렸다.

해당 안내문에는 "당 아파트 명칭이 종교 단체 등에서 많이 사용되며 전염병 등으로 나쁜 면에서 이슈화되고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입주자 대표 측은 "입주민의 재산권과 아파트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돼 명칭 변경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교주 31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해당 종교가 언론에 자주 언급된 것에 대한 판단으로 보여진다.

이용자는 "솔직히 교체 비용 구상 청구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