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달라졌다.
얼굴을 반쯤 가리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패션 스타일에 더 센스가 필요하다.
그중 블랙핑크 제니의 마스크 공항패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제니는 영국 런던에서 젠틀몬스터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머리를 수수하게 묶고 일반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흰색 마스크를 썼지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룩'을 연출했다.
특히 눈에 띄는 스타일은 한벌로 입은 베이지색 재킷과 바지다. 재킷은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대신 독특한 주머니가 달린 통큰 바지로 힙한 느낌을 더했다.
흰색 마스크에 맞춰 재킷 안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운동화도 올화이트로 신어 세련되게 연출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마스크 위에는 실버 메탈 안경테의 안경을 써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마스크룩에 정점을 찍어준 안경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곧 공개될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협업 제품으로 알려졌다.
제니가 입은 베이지색 재킷과 바지는 국내 패션 브랜드 '네엉무앙' 제품이다. 원래는 재킷과 바지에 모두 벨트가 포함돼 있으나 제니는 이를 다 빼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