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병건·36)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다.
이말년은 지난 23일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방송 일정 안내 글을 남겼다. 그는 "24일은 휴방"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진단해 보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휴방 너그러운 이해 바란다"라고 말했다.
며칠 전 이말년은 대구에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그는 22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다.
이말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안한 요즘, 저 침착맨과 TRPG '호미니아 탐험대' 관계자 두 명이 대구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라며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함께 진행 중이던 '호미니아 탐험대'는 안전을 위해 연기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봤을 때는 2주 정도 미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정확한 재개 일정이 나오게 되면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