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인가…” 코로나 '심각' 단계인 와중에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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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배팅 내역'
'코로나 감염자 수 예상' 두고 불법 배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를 두고 배팅을 거는 '불법 토토'가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와중에 불법 토토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첨부한 캡처 사진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코로나 감염자 수 예상'을 두고 불법 배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누군가 자신이 불법 배팅한 내역을 캡처해 온라인상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니들이 인간이냐", "미친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주로 스포츠를 다루는 불법 토토 사이트는 높은 베팅 한도, 경기 중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돌발 이벤트 등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인용이냐, 기각이냐를 점치는 불법 배팅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은 2020년 국내 불법도박 규모가 150조 원(국가정보원 추산)에서 220조 원(형사정책연구원 추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