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오랜만에 출연한 전현무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과거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전현무 씨가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전현무 씨는 "기분이 이상하다. 시간여행 온 것 같다"라며 긴장했다.




멤버들은 전현무 씨가 기안84 집 입구에 들어서자 매우 환한 표정으로 반겼으며, 성훈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박나래 씨는 "항상 여기 있었던 게 당연했던 사람인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 씨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중 가장 오래된 인연을 자랑한다. 오랜만에 만난 둘은 예전과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과거 프로그램에서 쌓은 추억에 대해 털어놨다. 기안84는 식탁을 가리키며 "2016년에 형네 집 갔을 때 받아온 물건이다"라고 말해 전현무 씨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전현무 씨를 위해 상자에 담은 선물을 꺼냈다. 그는 "예전에 네 얼간이 홍콩 갔을 때 산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형한테 선물 받기만 해서 뭘 처음 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나래 씨는 "전현무 씨가 정말 뭘 많이 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전현무 씨는 택을 보고 "너무 선명하게 50% 세일이라고 적혀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씨는 기안84를 위해 수상소감 코치를 해주는 등 각종 조언을 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