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석준 씨 딸 사빈 양 얼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이 뜻밖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윌벤져스 형제가 한석준 씨 딸 사빈 양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석준 씨는 늦깎이 아빠로 샘 해밍턴에게 육아 도움을 요청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형제는 한석준 씨 집을 찾았다. 윌리엄 형제는 사랑스러운 동생 사빈에게 푹 빠져 "천사 같다"고 말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제작진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이 윌벤져스를 핑계로 한석준 씨 딸을 방송에 내보내며 시청자들을 간 보는 것 같다는 이유였다.
"사빈이 물론 이쁜데 은근슬쩍 반응 보고 새 가족으로 들이려는 거 같다. 그러지 말아라", "새 가족 그만 들여라", "샘 해밍턴 가족 미끼로 이렇게 새 가족 보여주고 그러지 말아라", "기존 가족들 분량이나 늘려 달라", "출연시켜볼까 밑밥 까는 거 같아서 좀 그렇다", "분량 뭐임" 등 댓글이 쏟아졌다.
'슈돌'은 얼마 전 박주호 선수 가족 나은-건후 남매가 하차하면서 새 가족으로 개리와 강하오 군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