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의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신상 공개합니다" (증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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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옷을 빨면서...”
당진 모 병원 내과의사 관한 폭로

연인에게 배신 당해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다는 사연이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제발 읽어 주세요. 지옥 속에 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썼다"라고 밝혔다.

제발 읽어 주세요 지옥속에 있습니다ㅜ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저는 10년 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자가 있습니�
네이트판

그는 B 씨와 10년 동안 사겼다. 혼인 신고를 안 했을 뿐 같이 살았기에 사실혼 관계라고 한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B 씨가 가족들이 반대할 것 같다며 주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B 씨는 다른 여자와 살겠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A 씨는 B 씨가 자신을 속이고 바람을 폈다며 그의 신상을 밝혔다. A 씨는 B 씨에 관해 "충남 당진시에 있는 'ㄷㅈㅈㅎ 병원' 내과 의사"라고 했다.

A 씨는 B 씨와 만난 상대 여성 C 씨가 누군지도 공개했다. C 씨는 같은 병원 간호사다.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A 씨는 B 씨와 C 씨가 나눈 문자도 사진으로 올리며 "단순한 대화가 아니다. 이미 깊은 관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료 시간에도 틈틈이 문자를 주고받았다"라고 했다.

이하 네이트판 캡처
이하 네이트판 캡처
'내과 의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신상 공개합니다' (증거 사진)
'내과 의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신상 공개합니다' (증거 사진)

A 씨는 C 씨 역시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했다. A 씨가 여행을 갔을 때 C 씨가 그의 집에 온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C 씨는 B 씨와 관계를 이어나갔다. A 씨는 "자식을 키우는 엄마면서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라며 C 씨를 '불륜녀'로 칭했다.

A 씨는 B 씨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B 씨는 "C 씨와 헤어질 생각 없다. 너와 헤어질지 말지는 내가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A 씨는 "피가 거꾸로 솟더라. 이런 상황이 너무 참담하고 억울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에 죽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과거에도 B 씨 옷을 빨면서 외도 흔적을 발견했지만 현실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 모른 척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A 씨는 집을 나온 상태다. B 씨와 C 씨는 전화번호를 바꿔 A 씨 연락을 아예 차단해버렸다. A 씨는 "왜 아무 잘못 없는 나만 고통받아야 하냐"라며 "두 사람을 폭로한 이유는 단 한가지다. 내 고통의 반의 반이라도 느끼길 바란다. 돈은 1원도 바라지 않는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