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배우 김다미, 권나라 씨 외에도 시크한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배우 이주영 씨가 연기하는 마현이 캐릭터는 남자지만 성 정체성은 여자인 트레스젠더 캐릭터다.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와의 인연으로 단밤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성전환 수술을 하는 것이 목표인 캐릭터다.
마현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이주영 씨는 2012년 개봉한 영화 ‘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3 부산평화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장률 감독과 인연을 맺어 2016년 개봉한 영화 ‘춘몽’에 출연한다.
영화 ‘춘몽’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이주영 씨의 이름을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된다.
이주영 씨는 영화 ‘춘몽’ 외에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의 탐정’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