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은 6일 오전 중흥건설그룹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정원주 회장)로부터 우리지역 화재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소화기 600여개를 후원받았다.
광주복지재단은 이날 기부 받은 소화기를 산하 위탁시설(빛고을노인건강타운 ·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 및 2020년 새롭게 시작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19개 사회복지기관)에 소화기 교체를 위해 전달 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 물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뿐 아니라 회원사인 중흥건설, 고운주택, 광신종합건설, 대성건설, 리젠시빌주택, 라온주택, 영신종합건설이 뜻을 함께 해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복지재단 김백수 사무처장은 “화재 예방에 취약한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광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