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아이즈원' SNS에 오늘(6일) 갑자기 올라온 게시물

그룹 아이즈원이 새 앨범 티저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6일 아이즈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첫 앨범 '블룸 아이즈' 공식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멤버 12명 모두가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담겼다.

아이즈원이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진 사진과는 사뭇 다르다. 대부분 멤버들이 다른 컬러의 의상을 입은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모두 흰색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끈다.

아이즈원은 지난 2일 논란을 딛고 컴백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엠넷 투표조작'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컴백이 취소됐지만, 오는 17일 정규앨범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6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 '블룸아이즈'가 지난 4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종 국내 음반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즈원 컴백 소식에 인터넷 이용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너무 예쁘다. 보고 싶었다", "앞으로 응원한다" 등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다른 이용자들은 "불공평하다", "저렇게 해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많네" 등 부정적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