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고 살려고”... 고양이가 귀여운 과학적 이유

2020-05-09 19:00

유튜브 냥신TV '고양이가 귀여운 과학적 이유'
쥐잡이 목적으로 사람과 같이 살게 된 고양이

이하 유튜브 '냥신TV'
이하 유튜브 '냥신TV'

고양이가 귀여운 데는 나름의 과학적 이유가 있었다.

유튜브 '냥신TV'에 '고양이가 귀여운 과학적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다.

영상에서 나응식 수의사는 이전에 댓글로 달린 "고양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가요?"라는 질문에 답변했다.

나응식 수의사는 "이건 진짜 많이 하는 질문이죠"라며 "고양이는 이걸로(귀여운 거로) 먹고 살기 때문에 귀여운 거에요"라고 말했다. 나 수의사는 "고양이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귀여움밖에 없어요"라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인간은 고양이를 왜 귀여워하는지 이유를 따지기 위해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양이가 애초에 인간과 어떻게 같이 살게 됐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처음에는 기능적인 목적으로 같이 살게 됐다"며 "고양이는 목적을 가진 반려동물이었다"라고 말했다.

나 수의사는 "그 목적은 쥐잡이였다"라며 "농경시대에 인간이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이유는 곳간을 지키기 위해"라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우리나라 불교 시대였잖아요. 목재로 된 불경을 지키기 위해 고양이와 같이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나 수의사는 "고양이가 인간에게 쥐를 잡는 목적을 상실한 채로 함께 살기 시작한 것이 불과 60~70년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나 수의사는 "지금은 쥐를 안 잡으니깐, 사냥놀이를 할 게 없으니깐 보호자가 대신 그 역할(사냥놀이)을 해야 하고"라며 "그러면서 귀여운 진화(를 이뤘다)... 지금도 고양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연구가 계속되고 있을 만큼"이라고 답했다.

나 수의사에 따르면 고양이의 사냥을 하는 본능적 행동이 '귀여움'이라는 새로운 목적성을 띠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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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