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예원 씨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14일 양예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 캡처본에는 "님 이미지 하나 살려보겠다는 비겁한 거짓말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님은 꼭 벌받을 거다. 뿌린 대로 거둘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양예원 씨는 분노했다. 그는 "사법부가 아무리 XX이라고 소문났어도 그 사람들 멍청한 사람들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 검찰 조사만 몇 차례씩 10시간 이상 했고 법원만 10번을 넘게 오가며 증언했다. 재판 1심에 재심, 상고심까지 가는 동안 내 진술을 검토한 경찰과 검사, 판사가 몇 명이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그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이상한 부분이 없다 판단했다. 그 모든 게 대법원까지 인정이 돼 형량 단 1일도 안 깎이고 유죄 떨어진 사건"이라며 "유가족? 억울한 사람 죽음으로 몰았다? 그 사람이 인생 망친 여자가 몇 명인 줄 아느냐. 어디서 뚫린 XXX라고 함부로 떠드냐. XXX가 나쁘면 노력이라도 해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추가 피해자와 증언이 몇 갠데 나만 증언한 거 아니다. 그 상황에 들어가서 겪어본 거 아니면 말을 하지 마라"며 "알지도 못하면서 뭐 아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거 보면 진짜 토나온다. 너도 가족같이 가까운 사람이 나와 똑같이 당하길 바란다. 그때도 똑같이 말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 그럴 여자도 주변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