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한 교민 입소한 진천에 현장지원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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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와 관련해 주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31일

우한 귀국 교민들이 탄 버스가 31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하고 있다. / 뉴스1
우한 귀국 교민들이 탄 버스가 31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하고 있다. / 뉴스1

충북도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와 관련해 주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현장지원상황실을 진천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에 설치·운영한다.

이시종 시자는 이곳에서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며 상황실에서는 공무원 6~7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30일부터 12개 반으로 구성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주변 방역대책도 강화한다.

인체 및 차량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에 돌입했으며, 국방부에서 이동검진차량을 지원한다.

진천군민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일부 지급했으며, 재난기금으로 방역약품, 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구입해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안석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31일 우한 교민 진천임시생활시설 입소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안석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31일 우한 교민 진천임시생활시설 입소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 368명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 중 발열 증상을 보인 18명은 국립중앙의료원(14명) 중앙대학병원(4명) 각각 옮겨졌다.

나머지 350명중 200명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150명은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각각 격리됐다.

이들은 해당 시설에서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하루 2회 건강상태를 확인받는다. 우한 폐렴 잠복기인 14일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