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동생이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스토킹 피해자의 언니다. 작성자는 "20대 여동생보다 24살 많은 연예인이 동생을 몇 년째 스토킹해 고통이 심하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연예인이 동생 연락처를 알아내 매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다. 학교까지 여러 번 찾아왔다. 강제로 차에 태우려 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내 혼인신고까지 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신고하면 이 연예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딸뻘 되는 어린애에게 스토커짓이나 하는 연예인"이라며 "다 밝혀서 매장시키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그는 극심한 결혼반대를 겪었다고 알려진 사람"이라며 "왜 결혼반대가 심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 기사화되면 그가 찔려서라도 조심하지 않을까 싶어 얘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