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한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멤버 미나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미나가 팬들을 위해 남긴 사진 여러 장이 담겼다.
미나는 잠옷을 입고 침대 위에서 찍은 '셀카', 분장실, 해변 등에서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반가운 근황은 게재된 지 1시간여 만에 '좋아요' 50만 개를 넘어섰다.
미나는 지난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을 겪고 있다.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미나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8일 일본 트와이스 공식 팬클럽 측은 "미나가 2집 앨범 전달회 행사에 참석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행사는 원래 8명만 참석할 예정이었다.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나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의 새해 인사도 이어졌다. 모모는 "많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자. 즐거운 설날 보내요"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