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위터 이용자가 음료수 '블랙보리'가 맛이 없다고 하자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블랙보리 맛 X같다"라고 트윗을 남겼다.
트윗이 올라온 후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조운호'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슬픈 표정을 한 이모티콘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조운호 씨는 블랙보리를 제조하는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다.
블랙보리가 맛이 없다던 트위터 이용자는 "근데 중독성 있다"며 "어제도 블랙보리 사 먹었다"라고 조운호 씨에게 답글을 적었다.
조운호 씨가 남긴 댓글은 트위터에 박제됐다.
블랙보리는 조운호 씨가 '하이트진로음료'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인 첫 작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