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 씨가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23일 이 씨 인스타그램에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마지막 대본이 올라왔다. '994회 최종회'라는 글이 선명하게 보였다.
이 씨는 "오늘밤 11시 994회 최종회를 마지막으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끝이 난다"며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MC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1999년 5월부터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 씨는 2017년 5월부터 남자 MC를 맡았다. 이재은 아나운서, 설인아, 이영은 아나운서, 경리 등 여자 MC가 자주 바뀌는 와중에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