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문화도시추진단이 오는 20일부터 '재능공유클럽 모두多클래스'(이하 클래스)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진행은 2월 3일부터 가능하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클래스는 재능을 나누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문화예술·생활문화·취미취향까지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개설한 클래스는 완주문화도시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재능공유클럽 회원 가입 후 클래스 개설 또는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된 클래스는 시행 9개월 만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고 120개의 주민기획 클래스가 진행됐다.
문윤걸 단장은 “완주재능공유클럽은 내 손으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이를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