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출신 공민지 씨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공 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해외 자선단체 CEO의 국내 출판 기념회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었다.
공 씨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러워진 물조차도 살아남기 위해 먹고 마실 때 그 물은 사람들을 병들게 만든다"며 제3세계 수질오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에는 샘 오취리와 바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 씨는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했다. 2016년 2NE1 해체 후 소속사를 YG에서 뮤직웍스로 옮기고 음악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