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 첸(김종대·27)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수호(김준면·28)가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첸은 지난 13일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루 만인 14일 오후 수호는 수많은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서야 한다.
수호는 서울 한 극장에서 뮤지컬 '웃는남자' 프레스콜에 참석한다. 그는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청년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이 행사에서 수호는 규현(조규현·31), 박강현(29) 등 다른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때 첸에 관한 얘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연을 위해 수호는 어느 때보다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그런데 프레스콜을 불과 하루 앞두고 첸의 결혼 발표가 전해져 수호가 때아닌 질문 공세를 받게 됐다.
일부에선 "첸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 중이라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들려온 바 있다"라며 발표 시점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