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에 맞은 행동을 하게 된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면 표현이 직접적으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틀린 말이다.
썸을 타는 상대에게 차일까 봐 간접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썸을 타고 있다면 상대방이 보내는 호감신호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특별한 신호를 정리해봤다. 밀당만 하는 썸남썸녀를 두고 있다면 다음 6가지를 면밀히 관찰해보자.
1. 물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을 경우 상대에게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은 남녀 가릴 것 없이 누구나 같은 마음이다.
썸녀가 상대에게 호감이 있를 경우 물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스스로 먼저 한다. 그것이 자기자랑이건 단순한 대화이건 상대방에게 자신의 매력을 은근히 어필할 수 있는 주제를 꺼낸다.
2. 상대방 정보 기억하기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상대방이 자신이 무심코 흘린 말, 과거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면 이는 상대방이 보내는 호감신호라 볼 수 있다.
3. 그린라이트
상대방이 자신과의 대화 중 솔로임을 은근히 계속 표현한다면 그 말의 의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더는 망설이지 말고 사귀자는 소리다.
4. 은근한 스킨쉽
술을 먹거나 단둘이 놀 때 썸녀가 은근한 스킨십을 할 수 있는 표현을 한다면 당신에게 마음이 간다는 신호다. 예를 들어 갑자기 손 크기를 비교하거나, '으이구~'라는 추임새와 함께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 등이 있다.
5. 자주 보내는 카톡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상대의 연락만큼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답하기 마련이다 상대방과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나간다는 것은 호감을 표시하는 행동일 확률이 매우 높다.
6. 리액션
사람은 관심이 없다면 리액션도 하지 않는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이야기를 잘 듣고 호응해 준다면 바로 커플로 이뤄질 수 있는 단계다. 예를 들어 대화 때 마다 앞으로 기울이는 머리, 눈 맞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