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47) 씨 인스타그램 상황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7일 배우 주진모(박진태·45)가 휴대전화를 해킹 당하고 협박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그가 배우 장동건(47) 씨와 나눈 대화라고 알려진 내용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장동건 씨 아내인 고소영 씨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 씨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힘내요. 세상에 믿을 남자 없네요", "언니는 잘못 없어요" 등 대부분 여성들이 그를 위로하는 댓글을 썼다.
고 씨는 별다른 답글을 남기지 않았다. 그는 11일 갑자기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아 버렸다. 평소 인스타그램에 자주 게시물을 남기던 것과 대비된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은 그대로이지만 댓글은 쓸 수 없는 상태다.
고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당시 톱스타간 결혼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장고 부부'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