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스태프의 증언으로 한 걸그룹의 인성이 제대로 알려졌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들이 퇴사한 스태프에게 직접 찾아가 선물을 준 미담이 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구찌' 목걸이와 '펜디' 가죽 팔찌 사진과 함께 "나에게 너무 큰 선물을 준 신비 언니, 소원 언니. 집앞까지 찾아오셔서 선물을 준 언니들의 마음에 너무 감동 받았다"며 "퇴사했는데 이런 선물 받은사람 있으면 나와봐! 나 정말 복 받은 아이였어 ㅎㅎ여자친구 언니들 다 너무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여자친구' 멤버 신비와 소원이 여자 스태프가 관두자 집에까지 찾아가서 고가의 명품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글을 쓴 누리꾼은 여자친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태프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인성에 감탄하며 "돈 쓸 줄 안다", "마음 씀씀이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여자친구는 다음달 3일 컴백한다는 컴백설이 돌았다. 이에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 관계자는 "여자친구 컴백 관련 일정은 빠른 시일내로 확정 후 팬분들께 공개할 계획이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