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를 읽고 무시당하는 것이 나을까? 안 읽고 무시당하는 것이 나을까?
유튜브 채널 '심플샘플' 제작진은 100명에게 "메시지를 읽고 답을 하지 않는 것(이하 읽씹)'이 나은지, '메시지를 안 읽고 답을 하지 않는 것(이하 안읽씹)이 나은지"라는 질문을 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의견을 펼쳤다.
읽씹이 낫다는 출연자들은 "(안읽씹을 하면) 걔는 분명히 다른 애들한테 카톡도 했고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도 올렸는데 내 것만 카톡 답장을 안 하는 (것이라) 무시 받는 느낌이 난다", "안읽씹을 하면 회복회로가 돌아간다" 등 여러 의견을 말했다.
읽씹이 낫다는 이들은 대체로 상대방이 희망을 주지 않아 괜찮다고 말했다.
한 남성 출연자는 "현대인 중에 핸드폰 그렇게 안 보는 이들이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 근데 안읽씹을 해?"라며 열변을 토했다.



안읽씹이 괜찮다는 출연자들은 "스스로 마음에 조금 위안으로 삼는 것 같다. 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읽씹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보고 나서도 무시하는 느낌이 있어서 거기에 상처를 받는다" ,"(읽지 않았으니)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 출연자는 "제가 읽씹을 하기 때문에 읽씹이 낫다"라고 말했다. 상대방 메시지를 잘 보지 않는다는 한 출연자는 "메시지를 999개 넘게 읽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인터뷰를 한 100명 중 읽씹이 낫다는 이들은 63명, 안읽씹이 낫다는 이들은 37명이었다.
영상에는 유튜브 이용자들 의견이 달렸다. 이용자들은 "안읽씹은 자꾸 답 기다리게 돼서 짜증 남", "읽씹 하면 내가 한 말을 그냥 씹은 거잖아",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또 톡 보내면 뭔가 집착하는 사람처럼 보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