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유명한 쿼카.

특히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호기심이 많아 여행객들의 셀카에 종종 보이곤 한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표정이 사진 꽤나 찍혀본 듯 상당히 자연스럽다.

하지만 최근에 쿼카에겐 '웃으며 걸어오는 벌금'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는데 그 이유는 쿼카가 멸종 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이제 웃으며 다가오는 쿼카를 만지면 최대 300AUD(약 25만 원)까지 벌금을 물 수 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쿼카 인상이 너무 좋다", "그냥 벌금 내고 만질게요", "쿼카가 날 만져도 벌금이냐"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