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발랄한 이미지의 혜리가 전혀 다른 퇴폐미의 화보로 눈길을 끈다.
올 한 해 예능 MC와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바쁜 한 해를 보낸 혜리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1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헝클어진 긴 파마 머리와 짙은 색의 손톱, 웃음기 싹 거더낸 무심한 표정으로 지금까지 혜리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빈티지한 옷을 입고 낭만적인 비엔나 거리에서 찍은 사진은 '히피' 같기도 하다.
혜리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왜 이러세요? ㅋ", “귀엽고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혜리 시크한 콘셉트도 소화하네!”, “혜리, 화보 장인이네” 등 신선하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