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 국회의원이 미모의 여대생과…’ 열도를 뒤집은 스폰서 사건

2019-12-26 09:35

돈 달라 협박 안 먹히자
언론에 ‘스폰 관계’ 폭로

일본 언론 캡처.
일본 언론 캡처.
‘여대생 스폰서’ 사건이 일본 정계를 발칵 뒤집었다.

오자토 야스히로(小里泰弘·61) 자유민주당 의원이 미모의 여대생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 농림수산성 차관을 역임한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은 차기 농림수산성 장관이라는 하마평까지 나온 5선의 거물급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上智大生と愛人契約の自民・小里泰弘議員を直撃「いろんな経済活動が…」(デイリー新潮) - Yahoo!ニュース 当選5回の2世議員・小里(おざと)泰弘前農水副大臣(61)が、愛人契約を結んでいた元上智大生から、“手切れ金”を請求されていた。女性が求めていた300万円に対し、小里代議士が支払ったのは6掛けの18 - Yahoo!ニュース(デイリー新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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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토 야스히로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은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대학에 재학 중인 23세 여대생이다.

유명 패션잡지의 독자 모델로도 활동하거나 이성을 찾는 콘셉트의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여대생은 도쿄 롯폰기의 회원제 라운지바에 근무하면서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과 인연을 맺은 뒤 1회에 10만엔(약 106만원)씩 받으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금까지의 관계를 청산하고 싶다. 그 대가로 300만엔(약 3180만원)을 달라’고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을 협박했으며, 180만엔(약 1900만원)밖에 받지 못하자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과의 관계를 폭로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이 여대생의 사진을 내보내며 얼굴 일부를 가렸다. 하지만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이미 실제 얼굴과 실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신상이 널리 퍼지고 있다.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개인 페이스북)과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23세 여대생(개인 SNS)
오자토 야스히로 의원(개인 페이스북)과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23세 여대생(개인 SNS)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