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주민자치회(회장직무대행 오성희)가 지난 21일 50여명의 청소년·주민과 함께 ‘어룡동 갈때까지 가보자! 어룡탐방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어룡탐방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용아생가, 양씨상강문, 광주지방경찰청, 소촌아트팩토리, 이야기꽃도서관 등 어룡동의 주요 시설과 문화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전설,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탐방과 함께 금호타이어 주요시설 견학,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까지 곁들이며 자신들이 사는 마을을 더 깊이 알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오성희 주민자치회 회장대행은 “어룡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더 행복한 마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준비를 많이 해서 어룡탐방 시즌3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