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무서운 토마스 기차가 더욱 무섭게 변했다.
지난해 유튜브에서는 'Y NAKAJIMA'라는 일본인이 올린 기괴한 토마스 기차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토마스는 더 이상 움직이기 위해 기차선로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네 개의 다리로 대게나 거미처럼 성큼성큼 움직였다. 다리를 위협적으로 휘두를 수도 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나는 기계 소리는 공포감을 더했다.
앞을 가로막은 다른 장난감들은 가차 없이 짓밟고 지나갔다. 장애물이 있으면 초록색 레이저를 발사해 불태워버렸다. 토마스의 상징인 동그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기도 했다.
일본인은 자신의 작품을 '공격형 토마스(Assault Type Thomas)'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공격형 토마스에 관심을 보이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일본인은 판매용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